글
우리주의 선언
우리주의를 위해
달은 다시 뜨고 있다. 해도 반드시 다시 뜰 것이다.
서양의 다양한 원색의 칼라는 전세계를 무참히 압도했다. 이로 말미암아 동물적 육체적 삶이 난무하게 되었고, 우리는 혼돈과 무질서 속에서 방황했다.
이제 다시 해처럼 밝은 달처럼 맑은 질서의 시대가 올 것이다. 각각의 칼라가 모두 응축된 새로운 질서의 시대가 올 것이다.
하늘의 빛을 모두 합하면 흰색이 되고 인간의 색을 모두 합하면 검은 색이 된다. 하늘이 준 착한 본성을 회복하고 인간다운 정신적 삶을 추구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. 곧 검은 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루는 새 시대가 올 것이다.
이 시대는 해와 달이 있는 곳에서 시작될 것이며 '나'보다 '우리'를 중시하는 곳에서 시작될 것이다, 밝고 맑은 웃음과 더불어.
주) 우리: '나'도 '나'이고, '나 아닌 것'도 '나'로 생각하는 것. 우리말의 '우리'는 영어의 '나( I )'와 '우리( We )'를 의미함. '나' 있는 '우리', 다양한 것이 조화 공존하는 '우리'.
단기 4330년(서기 1997년) 10월 3일
Korean Smile(고려인의 함박웃음)